아트만두가게

천불나서 못살겠다! 전시라도 하여보자!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네요. 담주부터 2주간 전시합니다. 최악의 세상이지만 저는 이렇게라도 외쳐보겠습니다. 매일 오후 세시 이후 갤러리에 상주할 예정이니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아시는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오픈 행사는 취소했습니다.) 아트만두 선제풍자 캐리커처전 2022.11. 9(수) ~ 11. 21(월) 인사동 나무화랑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시일야방성대곡주 (是日也放聲大穀酒)’를 마시며... 지난번 주상께서 구파라와 미국을 방문했을 때에 어리석은 우리 백성들이 서로 수군대기를, “이 색기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돈(㞎而頓)은 쪽팔려서..

재난을 부르는 슈퍼 티어로 그의 눈물이 지구를 지킨다.

다이나믹 코리아 X 다이나마이트 코리아 O

전우들을 위한 행진곡 feat.섬나라 동지들 軍艦行進曲 군함행진곡 守るも攻むるも黑鐵の 마모루모 세무루모 구로가네노 지키는 것도 공격하는 것도 강철과 같이 浮かべる城ぞ頼みなる 우카베루 시-로조 타노미나루 떠있는 성처럼 듬직하구나 浮かべるその城日の本の 우카베루 소노 시로 히노 모토노 떠있는 그 성은 태양의 뿌리인 皇國の四方を守るべし 미쿠니노 요-모오 마모루베시 황국의 사방을 지켜야하노라 眞鐵のその艦日の本に 마가네노 소노 후네 히노 모토니 강철의 그 함선은 일본에 仇爲す國を攻めよかし 아다나스 쿠-니오 세메요카시 대적하는 나라를 쳐부수리라 https://youtu.be/8XGxJv1D9uo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과거의 너 자신을 버려야 한다." 영화 中 "윤석열이 되서 1년 만 지나면 내 손가락을 자르고 싶어질 꺼"라고 큰소리 치던 우리의 안철수 의원. 그러던 그가 대선 직전 국민의힘과 전격 합당을 하면서 화끈하게 과거의 자신을 버렸다. 과연 그도 이 영화 을 보았더란 말인가? 역시 영화의 힘은 위대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돼 조금씩 일상의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던 어제, 코 앞으로 다가온 "말하고싶다"展 작품 준비로 여념이 없는 참여작가들의 쫄깃해진 뇌에 비지땀이 홍건해 지는 일들이 하루 사이에 쫘악 펼쳐졌으니.. 어디까지나 뇌피셜이긴 하지만 타이밍 치고는 너무나도 신묘하구나. 아래는 어제 하룻동안 벌어진 일 -> 오전 10시 15분 ; 조선이 아래와 같이 기사를 냄. '임은정 옆 곤란한 윤석열, 아들로 공격받는 추미애' 포스터 올린 조국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591016 (우리 조선.. 평소 조국 전 장관님 SNS를 들락거리며 빨간 펜 '밑줄 쫙' 긋는 것 까지는 잘 알겠는데, 내 페북까지 방문해서 꼼꼼하게 뒤지고 갔네. 압색영장은 받아온 ..

방금 들어온 속봅니다. 27일 오전 10시 경, 상암동 YTN 신임 사장 취임식에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가 돌연 종적을 감춘 일명 '아트만두'가 조금 전 프랑스 남부의 한 작은 마을에서 현지 주민들에 의해 목격됐다는 소식입니다. 그가 모습을 드러낸 장소는 파리에서 남쪽으로 약 400km 정도 떨어진 '리모주'라는 지역의 '생 쥐스트 르 마르텔'이라는 곳이며, 현재 이곳에서는 올해로 벌써 37회를 맞는 국제시사만화살롱이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년 째 이 행사장에서 자원봉사를 해왔다는 한 마을 주민에 따르면 해마다 9월의 마지막 주에 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시사만화가들이 몰려오는데, 올해는 특별히 '한반도의 평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려 한국의 시사만화가들이 초대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로..

영화 이지 라이더(1969),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1991), 캡틴 아메리카(2011)에는 주인공들이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육중한 할리 데이비슨(Harley - Davidson)을 타고 등장을 한다. 배우 이기영을 처음 만났을 때 그랬다. 올 블랙의 가죽잠바와 라이방(자장면 보다는 짜장면, 레이벤 보다는 라이방), 그리고 헬맷을 쓴 그가 천둥소리를 닮은 머플러의 굉음과 함께 1991년식 소프테일커스텀을 몰고 나타난 것이다.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한 후 지금까지 드라마, 연극, 영화를 종횡무진 누비며 달려온 37년차 배우 다운 등장이었다. 영화 '말아톤(2005)'에서 자폐증을 앓는 주인공 초원이를 가르치는 불량 코치 '정욱'으로, 거의 동시에 촬영한 '달콤한 인생(2005)'에서는 냉혹한 ..

편히 쉬세요. 저희들은 존버 할께요.